KIM Siyeo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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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고통은 시간을 더 명확하게 인식하게 한다. 극도로 고통스러운 1분 1초는 1시간, 1년처럼 길게 느껴진다.
    비디오의 재생속도는 마치 우리 감정의 인지 속도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겠다.
    Breath-WonJiLi는 10배 느린 속도로 재생된다. 이 극도의 느림이 극한의 고통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.

    http://www.siyeonkim.com/files/gimgs/th-96_127442909.jpg