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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단순한 사물과 가장 복잡한 사물. 모든 반복된 삶의 일치에 관하여 담으려 한다. 우리는 정말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을까? 왜 여기에 있는 걸까?
새의 날개, 물고기의 꼬리, 식물, 벌의 침, 박테리아, 인간
성장과 분열 그 지루한 반복의 닮은 꼴
확장과 확산의 사회, 끊임없이 이주해야 하는 문화 그리고 이동의 시간으로 쌓인 역사 등에 대한 고찰을 박테리아에 대비해서 표현했다.
여행자는 박테리아인 줄 알았으나. 인간 주체 자신인지도 모르는 여정을 떠나고 아무것도 안다고 확신할 수 없는 곳에서 길을 잃었다.
이 주제는 3채널 비디오로 먼저 소개가 된다. 이 작업은 2020년 비디오 작업의 뼈대를 구성한 내용으로 생산, 확산, 파생, 이주의 단계를 담았으며
추가로 진행될 텍스트와 비디오 이미지의 초벌 작업으로 진행했다.
확장과 확산, 소외 그 다음은 소멸, 이동의 기록 vs 이주의 역사에 관한 작업.